지역 고민해보기 | 경매공부 5일차

경매공부 2번째 책을 읽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코로나에 확진이 되어서 당분간 집에서 자가격리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이때다 싶어 열심히 경매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

물론 어제까지는 몸이 많이 안좋아서 쉬는 것에 집중했지만, 오늘부터는 머리도 맑아지고 몸도 한결 가벼워지더라구요..

그래서 알뜰하게 다시 공부를 해보고자 합니다.

 

경매공부의 첫번째 책을 완독을 했기때문에,

2022.03.18 - [책길] - 경매하는 직장인 | 2022.3.14.월 완독

경매하는 직장인 | 2022.3.14.월 완독

 

어느정도 배경지식을 가지고 두번째 책을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괜찮은 지역과 매물을 찾아본다는 마음으로 책을 읽고 있답니다:) (그래서 읽는 속도가 더뎌요..)

1. 내가 경매를 하고자 하는 목적

제가 경매에 관심을 가지게 된 데에은 월급 외 부수익을 적은 돈으로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 시세차익 보다는 월세 세팅을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시세차익을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이고, 안되면 제가 실거주를 할 생각도 해야 한다는 점이 아직 저에게는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인기있는 매물은 역시 돈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구요.. 그래서 꾸준한 부수입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고자 합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 시세차익에 눈길이 가는것은 사실이지요...ㅎㅎ)

2. 지역 정하기

이러한 점을 생각해보면 굳이 서울에서'만' 임장을 다녀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월세에 대한 수요는 대학가, 직장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괜찮은 지역이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제가 임장을 다닐 수 있을만한 지역을 찾아보았습니다.

• 서울 : 제가 현재 살고 있는 곳이고, 무엇보다 교통이 정말 잘 되어있는 곳입니다. 지하철 뿐만 아니라 버스도요! 다른 지역에서 1분 후 버스가 온다해서 정말로 버스가 딱 맞춰서 오는 곳이 더 있을까요? 그래서 모든 사람이 살고싶어하는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처음부터 서울에서 경매를 낙찰받기는 어렵겠지만, 최종적으로는 서울에도 괜찮은 소유권을 얻는게 목표입니다.
• 부천 : 제가 4년간 학교를 다녔던 곳입니다. 그리고 현재 남자친구도 이곳에서 생활을 하고 있기에 데이트도 부천에서 많이 하고 있어서 실제로 많이 가는 곳과 발길이 잘 닿지 않는곳,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발전하게 되는 곳을 체감하고 있는 도시 중 한곳입니다. 경기도에서 물건을 발견하게 된다면 아마 이곳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인천 : 앞으로 출퇴근을 하게 될 지역이 될 것 같습니다. 재개발, 재건축, 개발 호재가 많은 지역 중 하나라서 출퇴근 하며 주의깊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 진주 : 제 유년기를 보내고 현재 본가가 위치한 곳입니다. 제가 학교를 다닐 때에는 별 볼 일 없는 중소도시였는데, 진주 혁신도시가 생기고 LH(ㅎ...ㅠ)가 들어오면서, 신혼부부들이 많이 유입이 되었고 실제로 그 동네는 초등학생들이 정말 많습니다. 앞으로 지방인구 감소의 피해를 덜 볼 지역 중 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후보군에 넣어보기로 합니다. 교통이 불편한게 흠입니다. (차없으면 못다닐정도)
• 광주 : 현재 많은 친척분들이 살고 계셔서 동네에 대한 정보를 캐치할 수 있고, 인천과 마찬가지로 재개발 재건축 호재가 있습니다. 현재 안좋은 뉴스로 인해 재건축 현장이 올스탑되어있는 곳이 많지만, 시간을 두고 생각한다면 저평가 된 곳을 충분히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 다섯지역은 제가 실제로도 임장을 다닐 수 있을만한 지역이라, 선정해보았고, 앞으로 이 곳에 눈에 띄는 매물이 생기면 권리분석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