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일상 모음.zip
8월 2일
8월 첫 주는 아빠 휴가주간이었다.
진주에는 빕스가 사라진지 오래 되어서(이유를 알 수가 없다.... 물론 철저한 수요와 공급의 문제였겠지만) 창원까지 가서 먹게 되었다. 역시 소고기는 사랑이다...❤️
8월 10일
8월 11일
이 날도 역시 열심히 먹었구나...ㅎㅎ
이 집은 롤도 맛있는데 돈까스도 맛집이다👍
8월 13일
중학교&고등학교 친구랑 울엄마랑 만나서 신나게 이야기학고 맥주도 마신 그런 시간이었다 ㅎㅎ
내가 찍은 사진이지만 정말 잘 나온듯.
여기는 브루클린 펍이라고 집 앞에 있는 펍인데, 맥주가 조금 가격이 있지만 안주도 그만큼 퀄리티가 좋다.
나는 먹어본 적은 없지만, 원래 스테이크 맛집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스테이크를 먹으려고 했는데 사모님께서 출산과 동시에 메뉴를 접으셨다고ㅠㅠㅠ 아쉽지만 언젠가는 먹어보고 싶다!
8월 18일
이 날은 전 날 친구랑 만나서 이야기를 한 날이다 친구는 대창덮밥, 나는 사케동을 먹었는데 행복했닿ㅎ
크로플도 언제나 맛있었고, 원래 좌식테이블이 있었던 카페해질녘이 내부 레이아웃이 조금 바뀌었다 ㅎㅎ 그래도 맛만 있으면 돼지~!
코로나땜에 가게들이 일찍 닫는게 속상했다ㅠㅠ 그래서 이날 친구랑 근처에서 걷다가 집으로 옴ㅎㅎ
8월 19일
이 날 산부인과 진료가 있는 날이라서 광주에 갔다.
역시 자궁내막은 너무 두꺼웠고 앞으로 호르몬치료제를 먹으면서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ㅠㅠㅠ
젊은 나이에 이게 뭔짓이야ㅠㅠ 그래도 예쁜 카페와 맛있는 샐러드&샌드위치집을 발견해서 행복했다 ㅎㅎ
8월 24일
다른 시계들이 배터리가 다 나가서 친구한테 시계 필요하다고 말했더니 덥석 사주었당ㅎㅎ 멋진 친구 같으니라구...ㅎㅎ
그리고 역시 또 크로플을 먹었다 ㅎㅎ 우리동네에도 저런 카페가 많았으면 좋겠다.
8월 26일
이날 맛있게 먹고 힘내서 운동했다 ㅎㅎ
8월 28일
8월 29일
전에 같이 일했던 선생님이랑 강주연못으로 나들이를 갔었다. 준비할 때 천둥번개가 너무 심하게 치고 비도 많이 와서 다른 곳을 가야하나 했는데 마침 날씨가 좋았고 산책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퇴사하는 날 주려고 했다던 핸드크림도 너무 감사했다.
앞으로 이런 따스함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8월 31일